[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최근 정부가 신성장 4.0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필수예방접종 백신을 개발 중인 진매트릭스는 A형간염 백신의 국산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중 임상시험을 위한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품질의 A형간염 백신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프로젝트의 미래의료 기술 사업 정책과 연계하여 백신 국산화 개발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매트릭스는 지난 2022년 A형간염 백신의 비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진매트릭스는 현재 A형간염 백신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개발 단계에 있다.
진매트릭스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의 필수예방접종자급화 사업 내 A형간염 백신 국산화 사업 진행 업체로 선정됐다. 올해에도 정부의 2023년 추진 계획 15대 프로젝트 중 미래의료 기술 사업 내 필수예방접종 백신 개발 사업에 선정돼 백신 개발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백신 개발 기업으로서 필수예방접종 백신 개발을 가속화해 백신 주권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사진=진매트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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