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는 23일까지 반송·영도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해 초·중학생 96명을 대상으로 희망사다리 교육복지 '찾아가는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의 역점 과제인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중 하나로, 모든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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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진행한 '찾아가는 영어 프로그램'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2.22 ndh4000@newspim.com |
시교육청은 학년말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메우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대상 'English Fun Start Class'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Easy Phonics Class' 등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신체 놀이 활동을 통해 건강과 영어를 함께 키우는 'English Playground' ▲원어민 선생님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영어를 익히는 'English Board Game' ▲영어 미션 달성형 퀘스트 활동을 통한 환경교육 'I am an Earth Hero'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반송지역(3개)과 영도지역(1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3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