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활용역량 등 4개 분야 평가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고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중기부-산하 공공기관 핵심미션 워크숍에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3.02.07 victory@newspim.com |
지난해에는 공공기관까지 포함한 총 467개 기관을 우수·보통·미흡의 3개 등급으로 분류해 평가했다. 공공기관 179개 기관 중에서는 52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중진공은 기관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타 기관과 공동 활용 데이터 발굴 등 분야 전반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데이터 전담팀, 디지털 혁신 및 빅데이터 정책수립 컨트롤타워 신설 등 선제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를 구축한 덕에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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