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24일까지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급식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명 이상 및 25일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 97개소를 지원한다.
보성군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11.24 ojg2340@newspim.com |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 구입 비용 등 개소당 242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의 대표가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농번기에 식사 준비 시간을 줄여 영농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며 공동체 의식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도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농번기철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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