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20일 제328회 임시회 제7차 업무보고회에서 5개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김향정 의원은 "향로동 비탈길에 미끄럼 방지 페인트칠이 돼 있지만 보수가 필요한 상태이며 눈비가 오면 어르신들의 보행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을 현장 실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안내 표지판이나 안전바 추가 설치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해시의회.[사진=동해시의회] 2023.02.20 onemoregive@newspim.com |
민귀희 의원은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건강 영향 조사의 대상 지역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의 건강을 살펴야 하며, 건강 검진 항목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창수 의원은 "야적장에 덮개를 씌우지 않아 바람이 불면 송정·북평동의 대기 환경이 좋지 않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한다"며 "미세먼지 감시단의 감시 업무 추진 시, 드론 활용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안성준 의원은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자 교통비 지원 사업은 충분한 예산 확보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명관 의원은 "이동식 단속 차량의 주정차 지도·단속 시 안전한 교통 문화의 정착과 시민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계도 업무에 중점적으로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정동수 의원은 "산불 피해지 복구 조림 사업에 접근하는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IC나 관광지 인근에 테마 형태의 볼거리 조성 등 다양한 시각에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최이순 의원은 수돗물 연수화 사업 타당성 검토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적극적인 연수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정주 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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