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염원 담은 문화공간…오는 6월 공식 개관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철도시대 개막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과 시의 철도 추진 의지를 상징형 문화공간 으로 조성하는 '안성역 스테이션 100 조성사업'이 오는 6월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안성역 스테이션 100 조성사업은 안성2동 주민자치회의 건의를 시가 수용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옥산동 389-3번지 일원 옛 철교 위에 안성역을 형상화해 추진되는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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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역 스테이션 100 조성사업 등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사진=안성시]2023.02.19 lsg0025@newspim.com |
안성시 현재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에서 소외된 지역이다. 하지만 동서를 연결하는 평택부발선과 남북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화성동탄~청주공항) 두 노선이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철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하여 명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20만 안성시민의 발이 되어줄 안성철도 조기착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