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석 대표 "기업 대상 '지망생 캐스팅 큐레이션' 서비스"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가상인간 생성 AI(인공지능) 분야에서 한국형 가상인간 얼굴 이미지 생성 기술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았는 케이에스앤픽(대표 양규석)이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케이에스앤픽은 국내 최대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형 가상인간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오디션 플랫폼 원픽에 가상인간 생성 기술과 챗GPT 기술을 접목해 기업 대상 지망생 캐스팅 큐레이다션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케이에스앤픽 양규석 대표는 "연예인 지망생 오디션 플랫폼 '원픽'에 가상인간 생성 및 매칭 기술과 챗GPT 기술을 접목, 기업과 지망생 모두가 편리한 스마트 캐스팅 시스템을 조만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에스앤픽은 생성형 AI 기술인 원픽 AI(한국형 가상인간 제너레이터) 기술을 지난 12월 완성하기까지 국내 여러 연구기관, AI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최근 음성인식 기술로 과기정통부 장관상까지 수상한 음성 인공지능(AI) 전문업체 셀바스AI(코스닥)와는 AI 감정인식 파트를 함께한 바 있다.
또한 케이에스앤픽은 최근 송가인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포켓돌스튜디오와 업무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 가상인간 가수 등 '생성형 AI' 공동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콘텐츠 융복합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이름을 높이고 있는 매스씨앤지와도 손을 맞잡고 가상인간 사업 확장에 나섰다.
앞서 케이에스앤픽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가상인간 이미지 분야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도 등록돼 관심을 끌었다. AI 바우처 수요 기업을 적극 발굴, 초고화질에 초상권 이슈가 없는 한국형 가상인간 얼굴을 무한 생성할 수 있는 가상인간 제너레이터 AI 솔루션을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에스앤픽은 글로벌 진출 차원에서도 일본 유명 게임회사와 가상인간 모델 공급계약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일본 대기업을 상대로 B2B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피알오(PRO, 대표 오타카 준)와 일본 내 기업들에 가상인간 공급을 본격 진행한다는 MOU를 체결했다.
![]() |
케이에스앤픽의 생성형 AI 솔루션 ONEPICK AI 제너레이터[(출처: 케이에스앤픽] |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