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컵라면 매출 전년 대비 39.4% 올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U는 지난달 선보인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은 지난 1년 동안 CU와 백종원 대표가 함께 개발한 상품으로 사골추출물을 베이스로 맛을 낸 깊고 진한 국물과 푸짐한 토핑이 특징이다.
CU 백종원 고기 짬뽕 [사진=CU] |
하루에 3만개 이상 판매되며 CU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차별화 라면 중 가장 높은 판매 수치다.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이 이달 PB를 포함한 전체 차별화 라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은 이달에도 전체 컵라면 중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컵라면 전체 매출도 크게 늘어났다.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 출시 이후 약 한 달간 CU의 컵라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4% 올랐다.
제조사에서도 공급 물량 확보를 위해 생산 라인을 최대 수준으로 가동하는 등 늘어나는 주문량에 대응하고 있다.
오수정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CU는 상품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한 끼 식사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