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연 이용 시간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맞벌이와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돌봄서비스 유형에는 ▲영아 종일제 ▲시간제 ▲질병 감염 아동 특별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가정의 특성과 아동 발달을 전문적으로 교육 받은 아이돌보미가 파견된다.
시 관계자는 "더 나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문제점은 개선해 나가는 등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부지원금을 신청한 후 (사)순천YWCA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순천시는 올 하반기부터 아이가 병원 입원 시 병원 내에서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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