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목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개겠다.

15일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워더 등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와 경기북부, 서해안은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9.3도를 기록하는 등 올 겨울 중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01.25 hwang@newspim.com

서울경기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 또는 눈발이 흩날릴 때가 있겠고, 경기북부와 서해안으로도 낮 한때 약하게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최근 눈이 내린 지역과 이날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운행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9도 사이가 되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2도 ▲청주 0도▲광주 2도 ▲전주 1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4천 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4도 ▲청주 6도 ▲광주 7도 ▲전주 6도 ▲대구 8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수도권과 대전, 세종, 충북권은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이겠다. 충남과 전북권, 광주는 오전 '보통', 오후 '나쁨'일 것으로 예상되고, 그 밖의 전국 지역은 '보통과 '좋음' 수준 사이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은 0.5~1.5m, 남해상에서 0.5~3.5m, 동해상에서 0.5~3.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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