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산업부, 섬유패션산업 활성화에 174억 지원…단기 지원 부작용 극복 절실

기사입력 : 2023년02월15일 14:46

최종수정 : 2023년02월15일 14: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섬유패션산업 활성화 기반마련 사업 추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정부가 중국발 단가경쟁에서 밀린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다만 지원 정책을 꺼내들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지원·육성 방안이 병행돼야 한다는 조언도 들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올해 174억원 규모의 섬유패션산업 활성화 기반마련 사업을 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패션테크 시장 선점 및 디지털 전환 ▲제조현장의 친환경화 ▲원사부터 의류까지 전체 공정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신규 과제 2개(13억원)을 포함해 총 15개 과제로 추진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섬유패션산업 전시 '프리뷰 인 서울 2022'에서 관람객이 원단을 살펴보고 있다. 2022.08.24 pangbin@newspim.com

산업부는 메타패션 콘텐츠 제작 등 메타패션을 활성화하고, 창작·교육 등 제작환경을 조성하는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 구축도 추진한다. 가상 피팅, 사이즈 추천, 주문․생산․판매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중소 섬유소재 기업이 구비하기 어려운 3D 스캐닝 장비·프로그램의 공동활용과 섬유소재 물성·감성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텍스타일 디지털화 지원센터(Ktextile Lab)' 운영도 지원한다.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해 염색 등 제조공정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과 에너지 저감시설을 10개사 이상 설치하고, 국내외 환경규제 법규의 이행 진단·컨설팅·인증을 지원한다.

업-미들 스트림간 원사 공급 안정화와 국내 제조기반 유지·강화를 위해 방적 공정별 핵심 부품 정보의 DB 구축과 기업 간 연계를 신규로 지원한다.

부가가치가 높고 수출이 유망한 기능성·친환경 등 섬유소재의 시제품 제작을 100개사 이상 지원하고 기술컨설팅·성능평가·수주 상담회 등을 통해 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국내외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위해 유망 브랜드 발굴·사업화·글로벌화를 성장단계별로 지원한다.

전문인력 고령화에 따라 기술 전수를 통한 패턴·샘플 전문가를 300명 이상 양성하고, 무상 재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자동 재단실 운영을 지원한다.

다만 여전히 중국발 원가 경쟁에서 이미 밀려난 상황이어서 이번 지원책이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단발성 지원은 무의미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섬유패션산업계 한 관계자는 "사실상 중국의 단가 경쟁에서 밀려난 지 오래됐으며 산업을 일으키기에는 골든 타임을 지나친 부분이 있다"며 "전체 제조산업에 비하면 이 분야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은 것은 사실이나 디지털화 되는 상황에서 이 산업이 새로운 산업분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와 수출 부진, 에너지 및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섬유패션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섬유패션산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디지털 전환 촉진 및 스트림간 연계∙협력 활성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