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 청전동이 보건복지부로부터'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는 충북 도내에서 처음이다.
14일 시에 따르면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관련 홍보 ▲치매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인 거주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우수치매안심마을. [사진 = 제천시] 2023.02.14 baek3413@newspim.com |
시는 지난 2019년 제1호로 청전동을, 2022년 제2호로 청풍면 물태리를 각각 선정해 추진해왔다.
보건복지부는 1년 이상 운영한 치매 안심마을을 평가해 '우수 치매안심마을'을 뽑는데 제천 청전동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청전동은 지정 청전동은 경로당 내 건강체험부스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청풍면 물태리 마을도 올해 우수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치매선별검사 집중관리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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