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 진행...정용래 "행정 혁신으로 새 변화 개척"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올해 친환경 미래도시 구축과 공공돌봄 확대에 적극 나선다.
유성구는 9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6차례에 걸쳐 실·국·소·원 35개 부서장이 참석해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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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는 9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6차례에 걸쳐 실․국․소․원 35개 부서장이 참석해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3.02.13 nn0416@newspim.com |
특히 이번 보고회는 기존 국․과장, 팀장 등만 참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구는 이를 통해 주요 정책방향 정립과 역점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는 설명이다.
유성구는 ▲대전환의 시대, 친환경 미래도시 구축 ▲주민 주도 선진형 자치분권 구현 ▲행복한 일상, 함께 만드는 풍요로운 도시 구현을 3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특히 디지털 행정서비스 혁신 및 창의 혁신적 미래인재 양성에 최우선 목표를 둘 방침이다. 또 기본 생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체계화된 맞춤형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구는 ▲목재친화도시조성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방동·성북동 숲치유 클러스터 조성 ▲하천여가공간 전면 업그레이드 ▲사계절 유성온천문화축제 ▲유성봄꽃전시회 등 사업도 나선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행정의 혁신을 통해 구민의 삶이 보다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며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관점과 태도가 필요한 만큼 부서 간 세심한 협업을 통해 정책 대응 체계를 구축해 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