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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작년 순이익 3조6257억원…자사주 1500억원 매입·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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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2.8%↑…이자·수수료 이익 10조6642억원
1주당 2550원 현금배당 결정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3조6257억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자 이익은 8조9198억원이고 수수료 이익은 1조7445억원이다. 이자 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더한 하나금융 핵심 이익은 10조6642억원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했다.

대출 자산 성장과 함께 외화 관련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외환매매이익은 5161억원으로 전년대비 1246.7% 늘었다. 수출입 등 외환 수수료는 전년대비 37% 늘어난 2071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선물환 수요 발굴 등 영업 활성화 및 글로벌 외환시장을 통한 외환·파생상품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28%고 총자산이익률(ROA)은 0.67%다. 국제결제은행(BIS)비율 추정치는 15.64%다.

하나금융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용 효율성 개선으로 그룹 일반관리비는 이익 증가세 대비 양호한 수준으로 관리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경비율은 전년대비 1.1%포인트 하락한 42.9%를 기록하며 8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말 신탁자산 약 161조원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729조923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11.7% 늘었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사진=하나금융그룹] 2020.03.22 bjgchina@newspim.com

하나금융은 연간 누적 기준 1조1135억원 충당금 등 전입액을 전립해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했다. 선제적 충당금 추가 적립에도 그룹 대손비용률은 0.29%를 유지했다. 작년 4분기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0.3%이고 NPL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대비 12.1%포인트 증가한 187.8%다.

그밖에 하나은행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3조1692억원으로 전년대비 23.3% 증가했다. 이자 이익 7조6087억원과 수수료 이익 7712억원을 더한 은행 핵심 이익은 8조3799억원으로 전년대비 22% 늘었다.

비은행 관계사 당기순이익은 하나증권 1260억원, 하나캐피탈 2983억원, 하나카드 1920억원, 하나자산신탁 893억원, 하나저축은행 233억원, 하나생명 101억원 등이다.

하나금융은 이날 보통주 1주당 25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기지급된 중간배당 800원까지 포함하면 총 현금배당은 3350원이다. 연간 배당성향은 27%이고 지난해말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8%다.

하나금융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연내 1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아울러 자본관리 계획과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했다. 먼저 보통주자본비율 관리 목표를 13~13.5%로 설정하고 이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주주 환원과 관련해 중장기적으로 총주주환원 목표를 50%로 설정했다.

하나금융은 "손실흡수능력 확충과 재무건전성 유지로 금융시스템 안정에 기여하고 유동성 공급 및 자금 중개 기능, 금융소비자 보호 등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겠다"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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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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