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읍 홍교~차이나타운 구간의 도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가 이달 28일 완공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확포장 공사 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하고 교통량이 매우 많은 곳으로 구청사에서 고흥공영터미널 방향으로 차로가 부족해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곳이다.
병목지점 도로 확장 공사 [사진=고흥군] 2023.02.09 ojg2340@newspim.com |
군은 병목지점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기존 1차선을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병목현상이 해소되고 차로 확보로 인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구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읍 주민의 숙원사업인 도로 확포장 공사 완공으로 군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경제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통 수요를 반영한 사회 기반시설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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