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건강 신규 특허소재 기술이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 빅썸바이오는 '호흡기 건강을 위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빅썸바이오는 지난 3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호흡기 건강 관련 천연물 신소재' 연구에 대한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제주대학교 지영흔 교수 연구팀과 호흡기 손상에 대한 예방적 천연물 연구를 고도화 및 산업화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빅썸바이오 박지예 대표이사,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영돈 교수. [사진=빅썸바이오] |
빅썸바이오는 지난해 12월 경상대학교와 호흡기 건강에 대한 천연물 신소재 기술이전을 진행했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호흡기 건강에 대한 천연물 신소재 연구 인프라를 확장하고 기술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지예 빅썸바이오 대표는 "최근 팬데믹으로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신규 소재 연구가 필요해진 시점"이라며 "호흡기 건강에 대한 예방적 천연물 소재 연구가 필수적이고 산업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빅썸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및 유통 플랫폼 전문회사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