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조달청이 올해 첫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에서 신규 지정된 60개 제품 중 리텍 주식회사 등 지역 4개 회사 제품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제품들은 ▲세종시 리텍 주식회사의 '부양기술이 적용된 흡입력 자동제어 전기노면청소차' ▲부여군 주식회사 지오의 '해상부유구조물' ▲아산시 덕인금속주식회사의 '진동흡수용 복합결합장치를 적용한 멀티시스템 패널' ▲공주시 주식회사 소록스의 '퀀텀닷이 적용된 LED 조명기구'다.
대전지방조달청 로고 [사진=대전지방조달청 홈페이지 캡쳐] |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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