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현대건설이 정비사업 시장 공략을 겨냥해 현대아파트 역사를 담은 브랜드다큐 영상을 출시했다.
브랜드 다큐 영상 사진.[사진=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현대아파트 역사를 담아낸 'HDEC Original' 브랜드다큐 영상을 현대건설의 도시정비 유튜브 채널 '매거진H'에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영상은 '한국의 아파트, 그 현대적인 시작' '현대의 아파트, 재개발 그리고 재건축' 등 총 2편으로 제작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인 '마포아파트'부터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까지 역사를 담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도심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주요 대안으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도시정비사업과 현대 아파트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1부에서는 마포아파트와 힐탑·남산외인아파트, 서빙고 현대아파트 등 대한민국의 본격적인 아파트 시대를 연 현대건설의 초기 아파트 건설 역사를 시작으로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건설 배경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았다.
2부는 서울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도시정비 역사를 담았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이라고 불리는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시공사 선정 총회의 회상으로 시작해 현대건설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의 등장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건축가, 교수 등 부동산 전문가가 출연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아파트의 기원과 역사를 알리고 도시정비에 대한 정보도 함께 보여줘 대한민국의 주거문화와 도시정비 사업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정비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