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재배치 등 교육환경 개선 위해 행정력 집중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김진만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과 함께 아양 택지지구내 중학교 신설 대체이전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성시의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학교 재배치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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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중학교 대체이전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는 양 기관 관계자들[사진=안성시] 2023.02.08 krg0404@newspim.com |
특히 시는 신설 대체이전 학교가 위치는 바뀌지만, 학교명과 역사는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총 228억 2800만 원을 투입해 학급수 30(특수 3)개 규모로 건설하기로 했다.
이날 두 기관은 건물이 노후화되고 협소한 안성중학교의 신축․이전과 안성교육 현안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심도 있는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안성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중학교는 신설대체이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행정예고 실시, 행·재정지원검토 등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상호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모든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