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상수도 요금 인상분을 전년도 수준으로 감면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감면 조치로 보은군내 지방상수도를 이용하는 모든 1만 89가구에 6개월간 약 1억 5300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 [사진 = 보은군] 2023.02.08 baek3413@newspim.com |
군은 별도의 신청 없이 2월부터 7월까지 일괄 요금이 감면된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요금 현실화가 절실하지만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