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6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갑종 ㈜우림정밀 대표가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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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진주시수출기업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 2023.02.07 |
이날 행사는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갑종 신임회장과 더불어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부회장에 성현석 ㈜우성정공 대표, 사무국장에 장성진 ㈜명림 대표가 선정됐다.
이임하는 송균호 회장(토비스유압㈜ 대표)은 해외시장 개척과 건전한 기업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조규일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박갑종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와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 간 원활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키워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수출기업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2008년에 설립되어 현재 수출기업 대표 3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진주시 수출기업의 해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기탁 등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