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일이 2021년 대비 '7일(7회)에서 3일(2회)'로 줄었다고 7일 밝혔다.
[도표=울산시] 2023.02.07 |
2022년 울산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미세먼지(PM10) 29㎍/㎥ (7대 특·광역시 평균 30㎍/㎥) ▲초미세먼지(PM2.5) 16㎍/㎥(7대 특·광역시 평균 17㎍/㎥)로 7대 특·광역시 평균보다 낮았다.
계절관리제 최근 3년간의 미세먼지 농도는 제도 시행 전(2018년 12월 ~ 2019년 3월)보다 미세먼지(PM10)가 12% ~ 28%, 초미세먼지(PM2.5)가 25% 가량 감소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미세먼지 경보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미세먼지주의보·경보, 초미세먼지주의보·경보 등으로 구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100㎍/㎥ 미만 시 해제된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시간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150㎍/㎥ 미만 시 주의보로 전환된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35㎍/㎥ 미만 시 해제된다. 초미세먼지(PM2.5) 경보는 시간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75㎍/㎥ 미만 시 주의보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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