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냇가에서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맞이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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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냇가에서 열린 진동큰줄다리기에 참여해 지역발전 등을 기원하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2023.02.05 |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맞이 행사는 진동민속문화보존회 주관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지역의 발전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지역민 모두가 달집을 태우며, 지난해의 근심과 걱정은 모두 날려버리고 우리 이웃 및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축하공연, 노래자랑, 제례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남녀노소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홍남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만에 진행된 정월대보름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계묘년 한해 시민 여러분들이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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