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주간IPO] 스튜디오미르·꿈비 신규상장

기사입력 : 2023년02월06일 07:00

최종수정 : 2023년02월06일 07:00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번주(6~10일) 국내증시에서는 스튜디오미르와 꿈비가 신규 상장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미르는 오는 7일 코스닥 시장에서 데뷔한다.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권재현 CFO는 16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전략을 밝히고 있다. 2023.01.16 walnut_park@newspim.com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미르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수주를 받아 애니메이션을 기획·제작한다. 스토리 기획부터 애니메이션 제작과 편집, 녹음까지 총괄 제작을 맡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넷플릭스이며, 디즈니와도 협업하고 있다.

올해는 13개 라인업을 제작하고 있으며 감독·인원 확대로 제작 편수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제작 단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미르는 공모 자금으로 협력업체 인수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직접 IP를 확보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미르는 지난달 16~1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1701.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5300~1만9500원) 상단인 1만9500원에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경쟁률은 1592.89대1이었다.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프리미엄 유아 가구 전문 기업 꿈비의 박영건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2023.01.26 walnut_park@newspim.com

2014년 설립된 꿈비는 유아가구 점유율 1위 업체로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판매한다. 아동의 성장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모듈형 조립식 원목 가구 등을 판매한다.

꿈비는 스마트 공장 내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의 주문을 받고 생산하는 맞춤형 제품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사람이 직접 생산하는 것보다 개발 기간과 재고 비용을 단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온라인 판매를 매출을 냈지만 올해부터는 백화점과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 계획이다.

꿈비 역시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흥행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6~2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4000~4500원)보다 높은 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경쟁률은 1547.13대1이었다. 공모청약에서도 경쟁률 1772.59대1을 기록했다.

zuni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