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 금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한편 울릉도, 독도는 점차 흐려져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올 때가 있겠다.
예상적설량과 강수량은 울릉도, 독도에 1cm미만 또는 5mm미만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인근의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착용하고 발검음을 옮기고 있다. 2023.01.25 anob24@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9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8도 ▲강릉 0도 ▲대전 -6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4도 ▲광주 6도 ▲부산 9도 ▲제주 6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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