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파지류 10t이 불에 탔다.
![]() |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파지류 10t이 불에 탔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02 1141world@newspim.com |
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5분쯤 해당 고물상 인근 공사장 관계자가 고물상 내 집게차 작업을 하고 있는 작업자에게 불이 났다고 알려와 길가에 접한 파지 더미에서 불길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2명과 소방장비 22대는 고물상 내 집게차를 동원해 연소확대를 저지하고 화재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파지 더미에서 발화되어 주변으로 연소확대 되는 상황이었다. 소방대는 2시간 10분만인 오후 4시35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파지류 10t이 소실됐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