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추진전략 발표..."대기업 중심 첨단기업 유치 주력"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민선8기 내 60조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낼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날 투자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대기업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뿐만 아니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을 위한 대규모 관광 민간투자프로젝트 추진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LG에너지솔루션 4조원(지난해 12월 협약)투자와 연계한 소재부품장비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유치와 향후 반도체 경기 반등을 대비해 SK하이닉스 M17(청주공장) 입주 예정인 산업용지 66만㎡를 올해 9월까지 적기에 공급하고 공업용수와 전력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일 김명규 충북 경제부지사가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투자유치와 관련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3.02.02 baek3413@newspim.com |
도는 최악의 투자여건 극복을 위해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기회발전특구신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투자 지원(반도체+이차전지) ▲도 전략산업 기업 유치 협업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련관광민간투자프로젝트 추진 ▲실국 간 전략산업분야 기업유치 협력 강화 ▲실국 협업을 위한 투자유치 합동 TF팀 운영) ▲신증설 투자 유치 및 실 투자 확대를 위한 사후관리 강화 등을 집중 추진 할 계획이다.
또 충북도 현안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국과 시․군 협력을 통해 대규모 관광 민간투자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도는국가첨단전략산업분야 기업유치와 신규 대규모 관광민간투자프로젝트 발굴, 국가산단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민선8기 60조원 달성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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