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B2B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아이퀘스트(대표이사 김순모)가 지난달 26일 얼마근태 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얼마근태 서비스는 직원들의 실시간 근태현황을 확인하고 이를 급여 계산 및 지출과 연동하는 서비스다. 회사 측은 기존 얼마에요 ERP, 얼마경리(회계/경리), 얼마장부(소상공인 사업장부), 얼마싸인(전자계약) 등의 서비스에 보다 효과적인 근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인사 및 급여관리에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얼마근태 앱은 관리자 앱과 직원 앱으로 나뉘어 있다. 관리자 앱에서는 지점별 직원을 관리하고, 지점별 GPS 구간을 설정하여, 와이파이 정보와 거리 반경 설정을 통해 지원 출퇴근을 체크할 수 있다.
직원 앱에서는 관리자 앱에서 등록된 직원 근무지에서 출퇴근 입력이 가능하며, 본인의 근무 시간과 내역을 날짜별로 확인할 수 있다. 시장 내 근태관리 앱들이 갖춘 기능요건을 모두 간편한 화면구성에서 충족하고 있다.
얼마근태 서비스는 아이퀘스트의 주력 서비스인 '얼마에요 ERP'와 연동 가능하다. 실제로 얼마근태 앱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얼마에요 ERP'로 연동해서 인사/급여 업무를 올인원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주 52시간제 등 법률에 맞는 급여 계산 시스템을 적용해 쉽고 정확하게 실급여를 산출할 수 있다. 또한 '얼마근태'는 아이퀘스트의 전자계약 서비스인 '얼마싸인'과의 연동성을 강화해 근로시장에서 계약-근태-급여 3단계 관리까지 하나의 프로세스로 제공한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얼마에요 ERP를 인사/급여 관리 기능을 기반으로, 얼마근태 등 신규 서비스와 시너지를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업무 디지털화 및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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