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멕시코와 호주 공연을 추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블랙핑크 공식 SNS를 통해 '블랙핑크 월드 투어-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BORN PINK)' 멕시코와 호주 지역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3.01.11 alice09@newspim.com |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4월 26일 멕시코 시티, 6월 10일~11일 멜버른, 16일~17일 시드니에서 총 5회 공연을 개최한다.
멕시코 시티 공연은 콜드플레이, 원 디렉션, 저스틴 비버 등 유수의 팝스타들이 무대를 꾸민 FORO SOL에서 열린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5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이 지역 대규모 스타디움에 입성, 공연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이어 멤버 로제가 유년기를 보낸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로 발걸음을 옮겨 지난 2019년 이후 약 4년 만에 현지 팬들과 다시 한번 호흡한다. 첫 월드투어 대비 2배 확대된 규모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또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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