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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주시하는 4Q 고용비용지수 0.1%로 둔화...'1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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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에서 임금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가 나왔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에 31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노동부는 4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전분기 대비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만에 최저치이자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전문가 전망치(1.1%)도 하회하는 결과다.

3분기 1.2% 올랐던 데에서도 상승세가 둔화했다.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023.02.01 koinwon@newspim.com

ECB는 4분기 전년 대비로는 5.1% 상승해 3분기 5.0%에서 소폭 가팔라졌으나, 월가 전망에는 부합했다.

ECI는 고용주가 임금과 복리후생에 지불하는 금액을 보여주는 지표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임금 상승압력을 가늠하기 위해 주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고용 비용의 70%를 차지하는 임금(wages and salaries) 상승률은 4분기 1.0%로 2021년 4분기 이후 최저로 둔화했다. 3분기에는 1.3% 올랐었다.

보험 등 임금 외 다른 보상(benefits)은 전 분기보다 0.8% 상승하며 3분기 1.0% 오른 데서 오름폭이 낮아졌다.

또 일부 업종에서 임금 상승세가 오히려 강화하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업종에서 임금 상승세는 둔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는 서비스 부문 ECI는 지난 한 해 6.9%로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3분기 7.7%(연율)에 비하면 상승세가 둔화했다.

미국 상점의 구인 공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물가 압력이 완화하기는 했으나 임금 비중이 큰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는 12월 전년 대비 7.0% 상승하면서 전월(6.8%)보다 오히려 올랐다.

상품 가격과 렌트비 상승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서비스 물가 상승세가 오히려 강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임금 인상발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졌다.

연준도 지난 18일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고용시장이 지속해 타이트한 가운데 임금 압박은 여전히 높았다"면서도 노동시장 과열에 따른 임금 인상 압력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다만 지난 6일 발표된 미국 노동부 고용보고서에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둔화하며 임금 인상 압박이 둔화하고 있다는 기대도 커졌다. 12월 시간당 임금은 전월보다 0.3% 올라 전달 0.4% 상승보다 둔화됐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4.6%로 전달 4.8%에서 하락했다.

여기에 이날 나온 4분기 ECI 상승률도 1년 만에 최저로 둔화됨에 따라, 미 경제의 '연착륙' 기대도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암허스트 피어폰트 증권의 스티븐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초 기업들이 각종 베네핏 등을 상향 조정하기 때문에 기업들의 임 비용이 올라갈 수 있다며 "지난 4분기 ECI는 임금 상승세 둔화를 신호한다는 점에서 연준이 환영할만한 소식이지만 아직 승리를 선언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4분기 ECI 상승세가 둔화세를 보였지만, 전문가들은 4분기 연율로 5.1%로 집계된 ECI 상승률이 3.5%까지는 떨어져야 연준의 물가 안정 목표인 2%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늘부터 내일까지 양일간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개최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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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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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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