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는 30일 오전 11시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진정으로 보좌하고.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당대표가 안철수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력투쟁의 진흙탕 싸움을 일삼지 않는 깨끗한 후보,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국민을 섬기는 상생의 지도자, 민생의 어려움을 챙기는 꼼꼼함과 능력을 갖춘 지도자, 포용과 연대를 통한 화합의 자질을 갖춘 지도자를 염원한다"면서 "이러한 인품과 역량을 가진 지도자가 바로 안철수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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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가 30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당대표로 안철수 의원을 지지한다고 공식선언하고 있다.[사진=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 2023.01.30 |
이어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보좌하고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당정청이 일심동체가 되어 국민이 안심하는 국정 운영을 펼쳐야 하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해야 한다"며 "안 후보는 보수, 중도, 진보를 가리지 않고 각계각층의 지지를 이끌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올곧게 구현할 수 있는 준비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 당에 있어서 진정한 윤심(尹心)은 윤심(尹心)팔이를 통한 줄 세우기가 아니라 당내 화합을 통한 역량 결집과 내년에 있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지도자를 뽑는 당원의 선택이 바로 윤심인 것"이라고 목소릴를 높였다.
김하용 대표는 "당이 사분오열 찢어지고, 결과적으로 내년 총선에서 실패로 이어진다면 윤석열 정부에게 끔찍한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다"라고 우려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는 지도자, 내년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 수 있는 지도자, 진정으로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지도자 안철수 후보를 당 대표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도식 안철수 경선캠프 총괄본부장은 "전당대회가 후보 간의 정책과 비전경주가 되길 바란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진정으로 보좌하고,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당대표는 안철수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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