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손미카엘 중대형전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미국은 유럽 대비 침투율은 낮았지만 향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완성차, 다수의 전지 업체와 조인트벤처(JV) 등 협력에 나서고 있다"며 "당사는 수익성 위주의 방안을 다수의 고객과 협의 중으로 추후 구체적 상황 확정되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광물 가격 상승에 따른 배터리 가격 상승으로 전기차 가격이 뛰면서 관련 시장 위축 우려도 나왔다. 손 부사장은 "이차전지 가격 하락은 전기차 시장 발전을 위해 필연적 요소지만, 원자재 가격 변동성으로 전지 원가가 상승했던 한해"라며 "소재 혁신으로 에너지 밀도 상승과 용량 당 재료비 절감을 통해 전지 원가를 줄여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단기적으론 원자재 상승에 따른 영향을 받겠지만, 장기적으로 기술 혁신을 통해 전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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