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2월부터 '전 군민 좋은 책 도서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민과 지역 소재 중·고등학생에게 도서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전 군민 좋은 책 도서구입 지원사업 [사진=보성군] 2023.01.27 ojg2340@newspim.com |
지난해 40%를 지원해 구매자에게 60%의 부담을 줬지만 올해는 구매자의 부담을 50%로 낮췄다.
이용 방법은 대교서점과 동아서림(벌교읍)을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부담금 결제 후 도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회 분할이 가능하다. 구매가 기준으로 1인당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정된 인증서점 두 곳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지역 서점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자기 능력을 개발하고 소양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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