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50여 일 앞두고 내달 4일 오후 1시 오천그린광장에서 '붐UP 페스타'를 개최한다.
26일 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박람회 주최기관인 산림청과 전라남도, 순천시 뿐만 아니라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이 모두 참석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붐업페스타 포스터 [사진=순천시] 2023.01.26 ojg2340@newspim.com |
전남도의 화합의 장과 아울러 서울, 부산 등 향우회에서도 150여 명이 함께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오천그린광장'은 대규모 홍수에 대비해 재해예방시설로만 기능했던 저류지를 사계절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바꿔낸 공간으로 붐UP 페스타 개최와 함께 전 국민 앞에 미리 공개된다.
박람회 기간에는 도심과의 연결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들을 위한 만남과 소통의 창구이자 고품격 문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역예술인의 사전공연과 4인조 아트 퍼포먼스팀인 페인터스히어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박람회 비전브리핑과 도민 화합 세리모니를 거쳐 카이, 비오, 소유, 김범수, 김희재, 제이위버, 나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단순히 순천시만의 행사가 아니며, 박람회의 성공은 남해안벨트 구축의 완성이자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전남도와 함께 나누게 될 것이다"며 "이번 붐업페스타에 많이 오셔서 박람회 성공을 함께 기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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