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침수 피해 예방 등 지역 발전을 주도할 하수도분야 주요 사업 국비 179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69억원 대비 무려 110억원인 259%가 늘었다.
음성군청. [사진 =뉴스핌DB] |
올해 하수도분야 정부예산 확보 사업은 총 16건으로 신규사업 3건, 계속사업 13건이다.
분야별로는 ▲도시침수 대응사업 1건, 5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건, 103억원 ▲소규모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4건, 11억원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4건, 55억원 ▲노후시설 개량사업 2건, 5억원이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85억원을 투입해 3건의 신규사업을 시작한다.
생극 신양 및 감곡 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 373억원, 금왕 관로 56억원, 노후 관로 정비 56억원 등 우수저류시설 3개소를 신설하고 10㎞ 길이의 하수관로 매설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각 분야에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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