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20일 진주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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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20일 진주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3.01.20 |
진주시에는 하수관로 1616km와 하수맨홀 3만1000여개, 맨홀·중계펌프장 122곳 등의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진주·문산·사봉·대곡·진성처리장이 있으며, 소규모 마을공공처리장으로 일반성면 남산마을 등 38곳을 운영하고 있다.
진주공공하수처리장 19만t을 포함해 하루 총 20만5000t의 생활하수를 적정처리하고 있어 공공수역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하수처리장의 안정화를 통한 방류수질 개선을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문제점 해소와 위해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주요 추진사업으로 하수처리 안정화 및 방류수질 개선, 방류 펌프동 내진보강, 전기실 화재 감시설비 설치, 1차 침전지 스컴스키머 교체, 중계펌프장 악취저감시설 설치, 마을단위 하수처리장 증설 및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조규일 시장은 "하수처리시설물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와 시설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