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취·창업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청년들의 자기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배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원(온라인)강의 수강료, 자격증시험 응시료, 이와 관련된 교재 구입비 등을 1인당 연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청.[사진= 뉴스핌DB] |
지원대상은 학원(온라인) 수강 또는 자격증 시험 신청일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다만 운전면허자격증 등 단순 취미활동에 해당되는 종목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취·창업에 필요한 자기개발 비용 지원을 통해 취업준비생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 근로자에게는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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