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100여 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 △의료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등 8개 반으로 구성됐다.
완주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1.19 obliviate12@newspim.com |
완주군은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여 비상시 초동대처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하여 완주군 공설공원묘지 운영계획을 홈페이지에 홍보하고, 차량혼잡 방지를 위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연휴에는 봉안당 추모객 이용인원 제한은 없으나, 매일 실내 방역소독 및 개인방역수칙 준수홍보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힘쓴다.
아울러, 완주군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을 통해 응급 의료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설 전후 일제 청소의 날 지정·운영, 관내 폐수배출사업장 순찰 등 환경개선대책, 공영(유료)주차장 무료개방, 터미널 및 기타 다중이용시설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등 불편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민 여러분과 완주군에 방문하시는 귀성객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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