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1대 회장에 김병준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추대됐다.
19일 사랑의열매는 2023년 제1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 명예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월1일부터 3년이다.
[사진=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01.19 kh99@newspim.com |
김 신임 회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영남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정치학 석사, 미국 델라웨어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2018년까지 32년간 국민대 행정정책학 교수로 재직했고 교육·행정·정치 분야 관료로서도 굵직한 이력을 지녔다.
그는 2004년 대통령 정책실장,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부총리), 2018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2022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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