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덕수 총리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 차질 없이 운영"

기사입력 : 2023년01월19일 11:01

최종수정 : 2023년01월19일 11:01

19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설 연휴 기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화재특별경계근무와 응급진료 체계 등도 차질 없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설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로 늘리고 농축수산물에 대한 다양한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에는 전기요금할인과 에너지바우처 단가 인상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1.19 yooksa@newspim.com

한 총리는 "명절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39조원 가량의 시중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체불임금이나 사업계약 대금도 설 이전에 지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대중교통 증편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으로 (국민들의) 귀성·귀경 중에 불편함을 덜어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계획과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정책 등이 안건으로 올랐다.

한 총리는 "정부는 '예술인복지법' 제정 후 최초로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번 계획이 예술인들이 맘껏 창작활동을 펼치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조선산업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항만 산업 분야 역량은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스마트항만구축 기술 수준은 선도국 대비 3~4년 정도 뒤처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2030년 세계 일류의 항만기술 보유국가 달성을 위해 R&D(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관련 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세계 항만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항만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