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8일 오후 2시36분쯤 경기 광주시 능평동 전원주택 공사장에서 토사 매몰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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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36분쯤 경기 광주시 능평동 전원주택 공사장에서 토사 매몰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1.18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전원주택 공사장 흙이 사람을 덮쳤다는 공사 관계자 신고로 소방력 25명과 소방장비 10대가 현장에 도착했다.
사고는 굴착기로 절개지를 파내던 중 토사가 붕괴돼 작업자 2명이 매몰됐고 소방대원들은 오후 2시54분쯤 구조대상자 2명을 구조했다.
매몰된 50대 남성 작업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또 다른 작업자는 다리에 찰과상을 입었으나 현장 치료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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