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중소형·중저가주택 밀집된 노도강…특례보금자리론 타고 거래 살아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9억원 이하 아파트 39만983가구…노도강 36.3% 비중 차지
노원구 81%·도봉구 80%·강북구 74%로 상당수 9억 이하로 특례보금자리론 적용 가능
소득제한 없어 5억원까지 대출 가능…4%대 금리는 부담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규제지역 해제 이후 매물 감소로 얼어붙은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주택 시장이 특례보금자리론 출시를 계기로 살아날지 관심이 쏠린다.

주택금융공사가 출시한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가 4~5%대 수준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당장은 소득이 낮지만 경제활동 기간이 긴 2030세대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노도강 지역은 중소형·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젊은 세대가 내집마련에 유리한 곳으로 꼽힌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특례보금자리론 출시로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돼있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으로 내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이 몰릴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노원구 중계동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 노도강 9억이하 아파트 36.3%…특례보금자리론 수혜 지역

정부가 이달 3일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규제지역을 해제하면서 집주인들이 거둬들였던 매물들이 다시금 풀리고 있다. 이날 기준 서울 지역의 매물은 5만2090건으로 지난 3일 4만9774건과 비교해 4.7% 늘었다.

매물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이달 30일 출시되는 특례보금자리론으로 인해 거래가 다시금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례보금자리론은 9억원 이하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소득과 무관하게 최대 5억원까지 대출해주는 고정금리 상품이다. 기존 보금자리론이 6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거래 가능한 물량이 20% 가량 늘어난 셈이다.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인 9억원 이하의 서울 아파트는 39만 983가구로 전국(456만1247가구) 아파트의 34%에 불과하다.

다만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노도강은 상대적으로 수혜를 많이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노도강의 9억원 이하 아파트는 총 14만1860가구로 비중은 36.3%다.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만 놓고보면 4만8130가구(49.8%)로 절반 가까이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구별로 보면 노원구는 전체의 81%인 8만4243가구가 9억원 이하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는 전체의 80%인 4만3966가구, 강북구는 1만3651가구(74%)다. 중랑구와 금천구도 각각 78%, 76%로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남 3구의 9억 이하 아파트는 1만161가구로 비중은 2.6%에 불과하다. 서초구의 9억원 이하 아파트는 1486가구로 전체 아파트의 2%다. 98%는 9억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광진구 역시 9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은 3%(584가구)에 불과하다. 용산구와 성동구는 4%, 강남구와 송파구는 5%다.

◆ 4%대 이자율 부담…"소득제한 없이 대출 가능해 급매물 위주 거래 늘어날것"

이자율은 4~5%대 수준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오히려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금리를 내리고 있어 메리트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각에선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가 더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3월 전세만기로 이사를 고민하고 있는 이모(39) 씨는 "특례보금자리론이 나오긴 하지만 금리가 4%대라도 이자 부담이 만만치 않다"면서 "차라리 금리가 더 떨어질때까지 월세로 들어갈까 생각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소득제한이 없는 특례보금자리론은 DSR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소득은 다소 낮지만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도강으로 몰려들 것으로 전망된다. 9억원 이하 아파트는 최대 5억까지 대출이 가능해 지는 것이다.

규제가 완화되면서 집값이 다시 상승할 것이란 우려에도 대출이 나오지 않아 포기하고 있던 무주택자들에게 기회가 생기는 셈이다. 아울러 1주택자의 기존대출 상환이나 임차보증금의 반환 등 3가지 용도로 신청이 가능하고 일시적 2주택자의 경우도 기존 주택 처분 조건으로 취급 가능하다.

윤지해 부동산R114 연구원은 "특례보금자리론은 DSR 미적용으로 그동안 소득이 낮아 내 집 마련을 포기하고 있던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라면서 "서울은 물론 서울 외 지역에 쌓여 있는 9억원 이하 매물 거래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구 김부겸 43.0% 추경호 48.0%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2~23일 대구시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43.0%, 추 후보 48.0%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0%포인트(p)로 오차 범위(±3.5%p) 안이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2.5%였으며 '없음' 3.4%, '잘 모름' 3.2%다. 지역별로 ▲북구·동구·군위군 김 후보 46.8%, 추 후보 44.1% ▲중구·서구·남구·수성구 김 후보 40.8%, 추 후보 48.7% ▲달서구·달성군 김 후보 41.3% 추 후보 51.4%다. 대구 전역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거나 혼전세였다. 연령별로는 지지 성향이 갈렸다. ▲18~29살 김 후보 32.9%, 추 후보 49.9% ▲30대 김 후보 47.7%, 추 후보 43.7% ▲40대 김 후보 67.6%, 추 후보 25.7% ▲50대 김 후보 52.4%, 추 후보 38.9% ▲60대 김 후보 31.6%, 추 후보 61.7% ▲70살 이상 김 후보 24.9%, 추 후보 67.4%다. 40대와 50대에서는 김 후보가, 60대와 70살 이상에서는 추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김 후보 41.3%, 추 후보 50.0% ▲여성 김 후보 44.5%, 추 후보 46.2%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0.1%는 김 후보, 25.4%는 추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4.9%는 추 후보, 20.8%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 46.3%, 진보당 지지층 44.6%, 개혁신당 지지층 46.2%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7.7%, 추 후보 48.9%로 격차가 불과 1.2%p까지 좁혀지며 초접전 양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5-25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