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를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참여대학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18일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24개 참여대학 교무․학사․전산 분야의 실무자 및 공유대학 관계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DSC 공유대학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대를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참여대학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대] 2023.01.18 gyun507@newspim.com |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DSC 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 총장회의의 연장선으로 DSC 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임완철 부본부장이 'USG 공유대학의 융합전공 운영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DSC 공유대학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각 참여대학 실무자와 공유대학 관계자 간 DSC 공유대학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용한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DSC 공유대학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재 양성의 허브가 되고 지역혁신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충청권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자체와 대학, 기업, 지역혁신기관 등이 협업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내 취·창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2021년부터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3436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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