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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 10.7조 사상최대…75%는 민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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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8조110억…전년대비 19.8% 늘어
대형펀드 결성액 4조6835억…45.9% 급증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벤처투자조합의 2022년 벤처펀드 결성실적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벤처펀드 신규결성은 전년 대비 13%(1조2308억원) 증가한 10조7286억원으로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4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열린 '최근 투자동향과 민간 모펀드 조성 라운드' 좌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2.11.04 photo@newspim.com

벤처펀드 결성현황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1~3분기 각각 동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기약정된 자금 유입과 벤처캐피탈들의 적극적 출자자 모집 등으로 벤처펀드 결성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벤처펀드 결성액 증가율이 1분기에는 68.1%였으나 3분기 3.3%로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4분기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3조5307억원으로 경제위기가 벤처펀드 결성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 벤처투자시장 민간자금 중심으로 재편

민간자금의 벤처투자시장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순수 민간자금으로 결성된 벤처펀드의 결성액은 4조3651억원으로 모태자펀드 결성액인 3조8572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모태자펀드 결성액은 추경 등으로 모태자펀드 결성이 가장 활발했던 2021년에 이어 역대 2번째를 기록했으나, 모태자펀드 비중은 2005년 모태펀드 출범 이후 가장 낮은 36%로 나타났다.

민간부문은 2021년 대비 19.8%(1조3245억원) 늘어난 8조110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74.7%를 차지했다. 정책금융 출자는 2021년 대비 3.3%(-937억원) 감소한 2조7176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25.3%로 나타났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1.18 victory@newspim.com

벤처펀드에 가장 많이 출자한 민간부문은 금융기관으로 출자액은 2021년 대비 39.9%(6921억원) 증가한 2조 4255억원이었다.

반면 개인 출자액은 1조2931억원으로 2021년 대비 10.6%(-1532억원) 감소했다. 고금리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개인의 펀드 출자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책금융 출자자 중 가장 큰 축을 담당하는 모태펀드는 1조3971억원을 출자하면서 출자액 기준 역대 2번째로 기록됐다. 출자액이 가장 많았던 2021년보다 12.6%(-2015억원) 감소했다.

◆ 1000억원 이상 대형펀드 결성도 증가

대형펀드 결성액은 4조6835억원으로 2021년 대비 45.9% 증가했다. 전체 벤처펀드 결성액 증가율(13%)보다 3배 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중 순수민간펀드는 2021년 대비 117%(7504억원) 늘어난 1조3917억원으로 정책자금 출자 없이 대형펀드를 결성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

100억원 미만 소형펀드 결성도 예년보다 6%(6478억원) 높았다. 이는 2020년 8월 벤처투자법이 시행되면서 창업기획자의 벤처펀드 결성이 허용돼 벤처투자자 저변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1.18 victory@newspim.com

이영 중기부 장관은 "3고(高) 위기에도 한 해 동안 10조원이 넘는 벤처펀드가 결성된 것은 그간 우리가 일군 창업·벤처 생태계의 견실함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다만 "벤처펀드의 자금이 투자로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이고, 복합 위기 장기화로 벤처펀드 결성 역시 위축될 우려가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 출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벤처·스타트업에 벤처투자가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벤처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민간 자생적인 벤처 생태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간 벤처모펀드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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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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