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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혼조 마감...작년 성장률 지표 실망 속 外人이 하락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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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224.24(-3.35, -0.10%)
선전성분지수 11800.55(+14.78, +0.13%)
촹예반지수 2545.55(+6.03, +0.24%)
커촹반50지수 1003.68(+11.07, +1.12%)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7일 중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거래서 하락세로 전환한 뒤 약보합권에서 횡보하다가 0.10% 하락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오후 한때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다가 반등하면서 각각 0.13%, 0.24%씩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경제 지표가 실망감을 안긴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작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의 성장률 전망치는 소폭 웃돌았지만 올해 목표치였던 '5.5% 내외' 달성엔 실패했다. 코로나19 발발 초기인 2020년(2.2%) 제외, 문화대혁명이 끝난 1976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관측통들은 일찍부터 경제성장률 둔화를 예상했었다. 봉쇄 중심의 고강도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가 경제 성장 발목을 붙잡은 최대 요인으로 지목된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말 '위드 코로나'로 전환, 경기 부양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단기간에 효과를 내긴 역부족이었다. 또한, 준비 작업이 부족했던 가운데서의 방역 완화로 오히려 코로나19 감염이 더욱 확산하면서 4분기 성장률에 영향을 미쳤다.

국가통계국은 "전반적으로 2022년에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사회 발전을 효과적으로 조정해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 거시 경제의 큰 판을 안정시켰다"며 "경제 총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의 질을 안정적으로 높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국제 정세가 여전히 복잡하고 엄중하며, '국내 수요 위축, 공급 충격, 전망 약화'의 '3중 압력' 또한 여전히 상당하다"며 "경제 회복의 기초가 여전히 견고하지 않다는 점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온 점, 춘제(春節·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거래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7일 추이

다만 외인의 대규모 매수세가 계속되면서 증시 하락폭을 제한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43억 1600만 위안,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49억 72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92억 8800만 위안, 우리돈 1조 698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북향자금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호텔 및 외식 테마주들 전반이 상승했다. 춘제 연휴가 임박한 것이 테마주에 대한 관심을 키운 가운데, 광둥(廣東)성이 '웨강아오(粤港澳, 광둥·홍콩·마카오)대만구의 세계급 관광지 건설 등을 골자로 한 '14차 5개년 여행업 발전 계획 실시방안'을 발표한 것도 호재가 됐다.

반면 유아용품 등 '세자녀 테마주' 다수가 하락했다. 중국의 지난해 신생아 수가 1961년 이후 처음으로 1000만 명을 하회, 956만 명에 그쳤다는 정부 발표가 악재로 작용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6.722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87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13% 하락한 것이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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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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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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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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