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지역 기업 77.5%인 가운데, 휴무일수는 4일(77.5%)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은 90.0%로 조사됐다
광양상공회의소는 9일부터 13일까지 상시근로자 10인이상 300인 이하 중소기업체 대상으로 설 휴가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휴무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22.5%)로는 교대근무가 88.9%, 납기준수가 1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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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대한상공회의소] |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서는 전체의 90.0%(2022년 88.9%)가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10.0%(2021년 11.1%)는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급형태는 정기상여 지급과 일정 금액으로 지급이 각각 50.0%로 나타났다.
정기 상여를 지급하는 경우 통상급여의 50%와 통상급여의 100%를 지급하는 기업이 각각 40%로 가장 많았다.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기업은 50만원(33.3%), 100만원(28.6%), 70만원(4.8%), 30만원(19.0%), 20만원(14.3%)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연휴 자금사정은 전년도와 동일하다(60.0%), 전년도에 비해 악화되었다(35.0%), 전년도에 비해 나아졌다(5.0%)로 조사돼 전년도에 비해 자금사정이 악화되었지만 예년 수준의 비슷한 규모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