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트라드비젼은 13일 이선영 스트라드비젼 최고운영책임자가 '공학계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한국공학한림원의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우수 공학기술인 발굴 및 공학기술 개발을 위해 1996년에 설립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 단체다. 이 단체는 매년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에서 기술 발전에 공을 세운 전문가를 발견해 일반회원을 선출한다.
이선영 최고운영책임자는 2019년 스트라드비젼에 합류해 이미지 프로세싱 인공지능 기술의 사업화 및 해외 수출을 주도하고, 글로벌 마케팅과 기술 전략, 세일즈 역량 확장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초부터는 스트라드비젼 북미 법인 대표로 선임돼 글로벌 비즈니스 조직을 확대하고 해외 자본 유치, 해외 신규 고객 발굴 및 현지 고객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선영 스트라드비젼 최고운영책임자. [사진=스트라드비젼] |
스트라드비젼 측은 "이선영 최고운영책임자는 LG전자, 두산에너빌리티, 네이버랩스, 커니(Kearney) 등 국내외 기업에서 10년 이상 기술전략 수립 및 신규 기술의 사업화 업무를 수행했다"며 "현재는 스트라드비젼의 비즈니스 개발, 글로벌 사업 등을 총괄하며 스트라드비젼이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카메라 센서를 활용한 이미지 프로세싱 인공지능 기술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현재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을 구현하는 초경량 고효율 솔루션 '에스브이넷(SVNet)'을 통해 18개 이상의 시스템온칩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30개 이상의 다양한 객체 인식 기능을 제공 중이다. 아울러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레벨2 이상의 자동차 모델 양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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