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일 광주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1500만원 규모의 생명 팔찌와 소방용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노인회 광주시 서구지회에서 천윤배 119 안전재단 이사장, 강주수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 사무처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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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양재 대한노인회 광주서구지회 사무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안재풍 대한노인회 광주서구지회장, 천윤배 119안전재단 이사장.<사진=HDC현대산업개발> |
생명 팔찌는 착용자 본인이나 보호자 정보, 의료정보 등이 파악 가능한 개인별 119 생명번호가 기록돼 있는 장비다.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착용자의 정보를 빠르게 파악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이날 전달된 생명 팔찌는 400여 개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보급될 계획이다. 또한 구급대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울 소방용품은 재단과 제휴된 지역 내 소방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