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행복한 거창' 민선 8기 비전 달성을 위해 3대 핵심 '주거, 일자리, 문화복지' 분야를 강화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3대 핵심분야에 맞춰 디딤돌통장, 결혼축하금 등 안정적인 청년자립기반 지원과 행사, 포럼, 언택트 마케팅, 동아리지원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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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오른쪽 네 번째)가 집무실에서 받은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거창군] 2023.01.11 |
지난해 연말 첫 만남을 시작한 거창군–종로구 상생 프로그램과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을 청년 제안에 의해 새롭게 추진해 나간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년임대주택과 창업지원센터는 1월부터 청년디자인단을 구성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청년의 참여로 추진할 예정이며, 거창형 청년수당은 상반기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혼인건수 1위에 기여한 지역 내 최대 지원의 결혼축하금 홍보를 강화하고 청년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청년 디딤돌 통장은 지난 2일부터 신청을 받아 2월부터 적립을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 3기를 모집한 청년네트워크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45명이 신청해 청년 정책 참여에 대한 높은 의지를 확인했으며, 사전교육과 교류를 통해 2월 발대식을 거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청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활동 포인트제도도 신규로 추진한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