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새해를 맞아 '타이거 MSCI 코리아 토탈리턴 상장지수펀드(TIGER MSCI KOREA TR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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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장된 TIGER MSCI KOREA TR ETF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중대형주 기업에 투자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화학, NAVER 등 국내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약 100여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ETF 비교지수는 모건스탠캐피인터내셔널 코리아 그로쓰(MSCI KOREA Gross) 총수익지수(TR·Total Return)다. 해당 지수는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 시장에 투자할 때 벤치마크로 삼는 투자 기준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외 여건에 따라 증시 변동폭이 커지는 한국 주식 시장 특성 상 국내 지수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TIGER MSCI KOREA TR ETF는 현금배당 재투자를 가정하고 산출된 총수익지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초지수 상승분 외에도 재투자에 따른 복리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자동으로 재투자하기 때문에 과세이연 및 장기투자 시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한다.
이벤트는 TIGER MSCI KOREA TR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2일부터 31일까지 유진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대상 ETF 일 거래금액 달성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1000만원 이상 거래 고객에는 문화상품권 5000원을, 1억원 이상(문화상품권 2만원), 10억원 이상(5만원), 30억원 이상(10만원) 거래 고객에게도 각각 차등해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MSCI KOREA TR 지수는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에 투자할 때 근간이 되는 지수"라며 "현재 외국인 순매도가 금융위기 수준인만큼 외국인 수급 개선 시 수혜가 예상되는 상품으로 TIGER MSCI KOREA TR ETF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